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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1 vs M2] 맥북 에어 M2 차이점, 개선점, 바뀐점 비교해보기

by Sonny@applelog 2022. 6. 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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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M2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는 시장에 출시도 되지 않았지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

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가지고 두 개의 같은 듯 다른 맥북 에어 제품을 비교해보겠습니다. 

 

[M1 vs. M2] 맥북 에어 M2 비교: 스펙

출처: appleinsider.com

가장 먼저 비교해볼 스펙입니다.

차이 나는 부분만 모아봤는데요, 우선 가격은 기본형이 정확히 30만원 차이네요.

사실 이번 WWDC22 이후 M1 맥북 에어 가격이 10만원 상향 조정되었죠.

기본형 cpu 코어가 하나 더 많아졌고 1080p 수준의 웹캠, 4개의 스피커 그리고 무엇보다 MagSafe의 귀환으로

기존 2개의 썬더볼트/usb-c 포트를 모두 다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[M1 vs. M2] 맥북 에어 비교: 외관

출처: apple.com (M1 맥북 에어)
출처: apple.com (M2 맥북 에어)

다음으로 외관입니다.

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는 flat한 디자인일 것 같습니다.

기존의 둥근 형태 점점 두꺼워지거나 얇아지는 전통적인(?) 맥북 에어의 형태가 M1 고급형 라인의 14인치, 16인치 맥북 프로처럼 flat한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. (유독 예뻐 보이는 미드나이트 색깔은 덤 ^^)

스티브 잡스가 맥북 에어를 서류 봉투에서 꺼내서 소개할 때만 해도 저 둥근 디자인이 세련되어 보였는데 

지금은 flat한 디자인이 더 세련되어 보이다니 유행이 돌고 도는 게 맞는 것 같네요 ㅎㅎ

 

 

[M1 vs. M2] 맥북 에어 비교: 디스플레이

출처: apple.com (M1 맥북 에어)
출처: apple.com (M2 맥북 에어)

또 다른 외관의 차이는 바로 노치와 베젤이겠죠.

마찬가지로 14/16인치 맥북 프로에 적용된 노치 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.

노치 디자인 덕분에 상단 베젤이 더 얇아진 느낌이군요.

그리고 Apple의 소개에 따르면 기존 M1 맥북 에어에 비해 부피가 20%나 줄었다고 하니 실물이 더욱 궁금해집니다. 

 

스펙표에서 볼 수 있듯이 M1은 400nits Retina 디스플레이를, M2는 500nits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.

Liquid 디스플레이가 어느 제품에 적용되었나 찾아봤더니 iPhone XR에 적용된 제품이군요.

밝기도 더 밝아졌다고 하나 체감이 될 정도의 차이인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. 

 

 

[M1 vs. M2] 맥북 에어 비교: 칩셋

출처: apple.com (M1 & M2)

가장 중요한 비교가 될 수 있겠습니다.

이 칩 하나에 CPU, GPU, 메모리 등등 중요한 요소들이 집약되어 있으니까요.

M1과 M2 모두 각각 4개의 고성능 코어, 4개의 고효율 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 16코어의 뉴럴 엔진도 마찬가지죠.

하지만 차이점은 M1 대비 더 많은 GPU코어(8코어 > 10코어), 늘어난 메모리 대역폭(68GB/s > 100GB/s), 최대 메모리(16GB > 24GB), 메모리 규격(LPDDR4 > LPDDR5) 그리고 미디어 엔진의 탑재가 있겠습니다.

이 부품들이 모여서 큰 차이를 이루게 되겠죠?

 

[M1 vs. M2] 맥북 에어 비교: 그래픽 성능

출처: apple.com (M1 vs. M2)

미디어 엔진, 더 많은 GPU코어, 늘어난 메모리 대역폭의 덕분으로 애플은 M2칩이 M1칩 대비 최대 35%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. 최근 나오고 있는 벤치마크 점수를 보면 그 말이 허풍은 아닌 것 같습니다.

다만, 맥북 에어를 클램쉘 모드로 쓰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여전히 외장 디스플레이는 6k 60Hz 1개만 지원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.

 

 

[M1 vs. M2] 맥북 에어 비교: 기타

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나머지 차이점들은 간략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.

먼저, 카메라: 기존 720p에서 1080p로 드디어(?) FHD급 화질을 지원합니다.

출처: apple.com (M2 MacBook Air: Performance)

추가 옵션 구매가 필요하지만 Fast Charging을 지원하는 점도 무시 할 수 없겠습니다.

애플은 67와트 usb-c 충전기로 30분 많에 50%를 충전 할 수 있다고 밝혔죠.

출처: apple.com (M2 MacBook Air: Degisn)

그 외 3.5mm 헤드폰 잭 향상, 2개 더 많아진 스피커 등이 있겠습니다.

 


맺으며

출처: apple.com (M2 MacBook Air)

사실 가장 큰 차이점은 가격이겠죠??

2세대 치고 1세대와 30만원 정도 차이나는 것이 어찌 보면 적은 것 같고 또 어찌 보면 큰 것 같기도 하네요.

가성비의 M1 맥북 에어를 사용하는 게 좋을 지, 신제품이 나왔으니 조금 무리해서라도 M2 맥북 에어를 구매하는게 좋을지,

아니면 M2 Pro, Max를 기다려야 할 지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.

이렇게 비교해보니 개인적으로 M2 맥북 에어에 마음이 더 기우네요.(하지만 메모리 16GB를 구성하면 200만원 돈이...)

 

 

출처: https://appleinsider.com/articles/22/06/07/compared-new-m2-macbook-air-vs-m1-macbook-ai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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